태풍 종다리 경로 이름 뜻 대비방법 제9호

2024년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서서히 북상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종다리는 북한이 제출한 이름으로, ‘종달새’를 뜻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풍 종다리의 경로, 이름의 의미, 그리고 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종다리 경로 이름 뜻 대비방법 제9호

 

태풍 종다리 경로 진로

 

태풍 종다리 경로 이름 뜻 대비방법 제9호

 

태풍 종다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시속 10km의 느린 속도로 북서 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19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종다리의 중심기압은 1000 hPa, 최대풍속은 시속 65km에 달하며, 강풍반경은 240km입니다. 태풍은 서해 먼바다로 진입해 21일 오전 3시경 서산 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19일부터 20일 사이에 한반도 전역에 걸쳐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5~20㎜, 강원 영동·영서 남부 10~40㎜, 강원 영서 중·북부 5~20㎜, 충청 5~3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전남 남해안에 20~60㎜, 그 밖의 전라권에 5~40㎜, 부산과 울산, 경남에 30~80㎜, 대구·경북 20~60㎜, 울릉도·독도 5~20㎜, 제주에는 30~80㎜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곳에 1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태풍 종다리 기상청 정보 

태풍 종다리 경로 실시간

 

태풍 종다리 이름 뜻

 

 

태풍 종다리(Jongdari)는 북한이 제출한 이름으로, ‘종달새’를 의미합니다. 종달새는 작은 체구에 비해 맑고 경쾌한 울음소리로 유명한 새로, 태풍의 빠르고 경쾌한 이동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이 이름이 선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이름은 세계 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에서 14개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들로 구성되며, 각 나라는 번갈아 가며 순서대로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태풍 종다리 대비방법

태풍이 접근할 때는 여러 가지 대비가 필요합니다.

 

첫째, 태풍의 경로를 수시로 확인하여 필요한 경우 대피 준비를 해야 합니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태풍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비상용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물, 비상식량, 응급약품, 손전등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휴대폰 충전기를 준비하고,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실외 물건을 정리해야 합니다. 태풍이 다가오면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므로 실외에 있는 물건이 날아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실내로 옮겨야 합니다. 특히, 창문이나 출입문이 바람에 의해 파손되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자동차는 안전한 장소에 주차해야 합니다. 태풍이 지나갈 때는 침수 지역에 주차된 차량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미리 안전한 고지대나 실내 주차장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또한, 주행 중에는 가급적 운전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저속으로 운행해야 합니다.

태풍 대비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태풍 종다리 경로 이름 뜻 대비방법 제9호

2024년 제9호 태풍 ‘종다리’는 한반도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당분간 극심한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태풍의 이름은 북한이 제출한 종달새에서 유래했으며, 그 뜻은 태풍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태풍에 대비해 미리 안전한 대피 계획을 세우고, 비상용품을 준비하며, 실외 물건을 정리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태풍 종다리가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랍니다.